팬텀4프로V2.0에 30프레임이 안보이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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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story 2020. 2. 3. 22:08

분명히 글과 사진을 넣어서 작성한 첫 게시글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작성합니다.
티스토리 분위기 파악도 제대로 못했는데
신입생 등교식이 생각보다 험난한 과정이 닥쳤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새로 영입한 팬텀4프로V2.0 기체를 테스트 비행후에 영상촬영 세팅값에

30프레임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발견하면서부터 입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30프레임이 보이지 않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모든 해상도에서 30프레임이 보이지 않고 24와 25가 보이는데... 한 프레임차이가 이상해사 혹시나

25가 30인데...잘못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잠시 혼돈이 찾아 왔습니다.

그럴만한것이 바로 함께 비행한 기체의 세팅값에는 30P가 보이니...더 황당할 수 밖에요...

결국 서울 서비스센타에 전화를 걸었는데.... 대기자가 얼마나 많은지...

말 그대로 전국에 DJI 제품이 얼마나 깔려 있기에...하는 생각마져 들었습니다.

그 모든 서비스를 서울 한 곳에서 처리한다는것도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중부권과 남부권등... 최소한 3개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결국 전화는 포기하고서

온라인에서 일대일 채팅이 있기에 문의를 하니 카톡처럼 즉시 답변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상황을 설명하고 조치를 받아 보려고 친절히 시키는대로...

앱도 삭제 하였다가 다시 설치하고... 그렇게 30분정도를 투자하여 작동시켜 보았으나

변함없이 30프레임은 보이지 않습니다.

기체와 조종기 그리고 앱도 업데이트를 하라고 하여 다 했습니다.

시키는 대로...ㅋㅋㅋㅋ

착하지...착해요.^^

그런데,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S800EVO부터 팬텀플러스, 팬텀3와 팬텀4를 거쳐 V2.0 까지 다뤄었는데...지금까지 이런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킨대로 한 것도 웃음이 나올정도로 말이 안되는 조치였습니다.

그래서......

위 내용까지 대화를 마친후에 다시금 실패해서

반문을 하였습니다. 지금 답변 주시는 사람이 기술자냐고요.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단순한 톡 상담사였습니다. 으악.... 기술진도 아닌 사람이...이런 조치를.....

솔직히 성질도 났는데... 참았습니다.

그리고, 위 내용을 기술진에게 전달하여 답변을 요청 하였습니다.

결국 답변이 수시간 후에 메일로 도착 하였습니다.

어이없게도 정답은 다른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색상코딩 방식의 설정을 건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하여 PAL/NTSC ㅓ선택을 우리나라에 맞추어 변경해 줘야 하는데

이 기체는 처음 초기값이 PAL로 되어 있던것입니다.

그것을 변경하니... 허망하게.... 바로 나타나며 값들도 다르게 나옵니다.

참고로 색상코딩 방식에 관하여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PAL 대 NTSC - NTSC 및 PAL에 대한 모든 것

kr.wondershare.com

이렇게 단순한것도 모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자... 앞으로 제가 촬영하는 사진과 영상은 이 기체로 진행됩니다.

책임보험도 가입하고.. 이제 기체 변경신고를 마치고 비상하기 위하여 시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