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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용 미니 삼각대 추천상품

474story 2020. 3. 14. 17:13

바야흐로 접사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시기적으로 한 번쯤은 작품을 만들어 주는 자연의 놀라움에 감탄을 금할 길이 없답니다.

 

복수초

대전을 주변으로 볼때..... 2월에는 복수초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후에 노루귀나 변산바람꽃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청노루귀

이렇게 작은 야생화를 촬영하다보면 카메라만 중요한게 아니라...

주변 용품이 매우 중요하죠. 그래서 오늘은 대전 캐논스토어에서 구입한 미니 삼각대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구매에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미니 삼각대들입니다.

스마트폰사진강좌를 하다보니 이렇게 저렇게 많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접사용 삼각대는 최소의 자격조건이 있는데... 그 중에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느냐와

조금은 편리하게 세팅이 낮은 위치로 가능한가 입니다.

세팅이 너무 힘들면 불편한 경우도 많답니다.

 

대전캐논스토어에서 구매한 금액은 26,000원입니다. 가격에 큰 부담이 없네요.

결정적으로 이 제품을 구매한 까닭은 세팅되어 있는 상황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박스에서 꺼내면 비닐안에 이런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그냥 단순합니다. 특별해 보이는 부분은 바로 헤드부분입니다.

사진가들에게 가장 흔한 규격의 나사가 보입니다.

저것만 보아도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헤드부분입니다.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딱 두가지 포멧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나는 스마트폰용이고.... 거치대를 접으면 일반 카메라도

장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번거롭지 않게 자체적으로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부분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공기계 노트엣지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스프링 압력도 상당합니다. 새것이라 그럴 수 있겠다싶지만... 느낌이 오래 지속되는 제품같습니다.

노트10플러스도 장착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잠금장치가 든든하게 조여주기 때문에 듬직한 믿음이 생깁니다.

조금 저렴한 제품군에서는 잠금장치가 좀 약한게 흠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수평 물방울도 있어서 자세 잡을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낮은 위치에서 사용하는 제품답게... 다리도 부분적으로 높이를 조절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다리의 각도를 조절하여 고정하는 장치는 없습니다. 적당히 자세를 잡고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법밖에 없을듯 싶습니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받쳐주는 미니삼각대입니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퀵슈가 없다보니 조임장치를 풀어서 윗부분의 나사를 카메라 하단부에 넣어서

돌려야 하는 불편함이 좀 있습니다. 또 하나는 나사를 완전히 조이려면 방향이 조금 틀어질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 부분은 다른 방법이 없을듯 싶습니다.

 

 

 

크기는 어른손으로 한 뼘정도 됩니다. 그렇게 크지 않아서 휴대성이 좋아 보입니다.

 

 

스마트폰과 크기를 비교해 보시면 대충 짐작이 가시죠.^^

 

 

자세한 사양은 위에 표기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